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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자 영어 문법 가정법 기본문제 풀이 (1)

가정법은 우리말과 구조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해를 못 하는 사람이 많다. 가정법은 가장 중요한 두 가지만 기억하면 가정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가정법은 시제의 일치에 어긋나는 어법이다. 2. 가정법은 사실의 반대되는 어법이다. 문제 풀이를 통해 가정법을 더 자세하게 알아본다. ■ 가정법 기본문제 (1) Choose the one word or phrase that best completes the sentence. Or select the one underlined word or phrase that is unacceptable in standard written English. 1. If Mary had known who would come, invited me. ① she coul..

영어 2023.11.13

영화 더 킬러 솔직 후기 - 싸구려 소재로 '빕 그루망'을 만든 영화

조디악, 세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소셜네트워크, 나를 찾아줘 최근 그의 작품을 열거만 해도 시네필을 설레게 만드는 감독 데이빗 핀처. 그의 명성에 기대지 않고 영화 '더 킬러'를 객관적으로 살펴본다. 영화가 재밌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분명한 것은 그 어떤 킬러 무비와는 다른 데이빗 핀처만의 독특함이 살아있는 작품이었다. 이젠 식상한 '살인 청부업자'라는 싸구려 재료를 이용해서 가성비 높은 '빕 그루망'을 만들어 낸 것은 분명하다. 물론 제작비는 1억 7500만 달러가 들어가서 합리적 가격으로 맛있는 훌륭한 음식을 만드는 '빕 그루망'의 취지에는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젠 상투적 소재가 된 '킬러'를 이용해서 독창성 있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빕 그루망'같은 영화라고 말하고 ..

영화 2023.11.12

한국시리즈 최고 명승부 LG 8-7 KT 격파 - 3차전 역전에 역전에 역전

한국시리즈 최고의 명승부가 나왔다. 역전에 역전에 역전에 역전 끝에 LG가 KT를 8-7로 무찌르고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 88%를 거머 줬다. 양 팀의 마무리가 홈런으로 무너지면서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었던 승부의 축은 9회 말 만루에서 병살로 기울어졌다. 첫 역전은 KT가 시동을 걸었다. 5회 말 KT 조용호는 3-3 동점 상황에서 적시타를 날려 KT가 4-3으로 역전했다. 두 번째 역전은 6회 초 LG의 박동원이 어제에 이어 투런 홈런으로 완성했다. 그러나 5-4에서 KT는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8회 말 박병호가 LG 마무리 고우석으로부터 쓰리런 홈런포를 때려내 7-5 역전을 이루어 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사상 최고의 명승부는 이 정도로 만족하지 않았다. 9회 초 LG 오지환은 29년..

스포츠 2023.11.11

부동산 폭락 시작인가? - 경매 최대 적체 - 부동산 매수 실종

부동산 거품 붕괴의 시작인가? 단기적으로 고금리와 가처분 소득 감소, 대출 불가 등으로 부동산 매수 여력이 바닥을 치고 있고, 장기적으로 인구감소와 저성장으로 일본식 부동산 거품 붕괴 시나리오의 초입 단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MBC는 9일 최근 적체가 쌓이고 있는 경매 시장과 매수가 실종된 부동산 동향에 대해 보도했다. 경매 시장은 7년 5개월 만에 최대 적체가 쌓이고 있고, 유찰이 늘어나고 최저가에도 매수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은 서울에서도 이미 4억 이상 하락한 거래가 늘어나고 있어 이미 부동산 대세 하락은 시작되었다는 견해가 힘을 받고 있다. 내년 부동산 전망은 더욱 어둡다. 내년 경제는 올해보다 더욱 힘들 것으로 보이고 고금리의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

시사 2023.11.10

9일 지하철 파업으로 퇴근길 혼잡 - 10일 오후 6시까지 -수능 후 본파업

서울지하철 1~8호선 파업 첫날 오전 출근 시간은 노사 간 합의에 의해 정상 운행을 했지만 퇴근 시간에는 평소의 80%만 운행함에 따라 합정역 등 환승역에서 극심한 혼잡이 일어났다. 내일 오후 6시까지 파업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출근 시간인 10일 오전 9시까지는 정상 운행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1월 16일 수능이 끝난 후 본격적인 파업이 예상되어 노사 간 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업의 쟁점은 오세훈 시장과 서울교통공사가 재정악화의 해결책으로 발표한 인원감축안 때문이다. 이에 대해 노조가 강력 반발하면서 발생했다. 이번 파업에는 한국노총과 제3 노조인 올바른노조는 참여하지 않고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만 파업에 참여했다. 노조 간에도 통일된 견해가 ..

시사 2023.11.10

LG 트윈스 21년 만에 한국시리즈 1승 - KT와 1승 1패 -10일 3차전

8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LG 트윈스가 21년(7670일) 만에 KBO 한국시리즈 1승을 거두었다. 정규리그 1위 팀인 LG가 1차전에서 KT에 2-3으로 패한 뒤 시리즈 성적을 1승 1패로 만드는 순간이었다. 1회 4 실점하면서 끌려가던 LG가 8회 박동원의 역전 투런포를 통해 스코어 5-4로 만든 후 LG 마무리 고우석의 호투로 7670일 만에 감격스러운 1승을 거두었다. NC의 파죽의 PS 9연승을 저지하고 11.7%의 확률을 뚫고 플레이오프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정규 리그 2위 KT의 저력도 무서웠다. 7일 열린 1차전에서 KT는 플레이오프의 극적 승리를 발판으로 끈질기게 LG를 물고 늘어져 문상철의 극적 결승타로 3-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결국 3차전이 한국시리즈 우승 향방에 가..

스포츠 2023.11.09

영화 더 마블스 솔직 후기 - 재미없는 테마파크 같은 영화

최근 개봉한 '플라워 킬링 문'의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은 마블 영화에 대해 "마블 영화는 감정을 전달하고 심리적 경험을 공유하는 시네마가 아니라 테마파크와 같다."라는 혹평을 했다.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생각을 했다. 마블 영화가 관객들에게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적 감동이 전혀 없다고 강변할 수 없고 SF 무비가 전달하는 심리적 경험 또한 충분히 전율을 일으킬 정도로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품의 완성도보다는 지나치게 상업적 흥행에만 몰두하는 비즈니스적인 접근과 무한 반복되는 스핀오프로 영화가 아니라 테마파크와 같은 느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측면도 수긍이 간다. 영화 더 마블스는 후자에 가까운 영화이다. 그것도 아주 재미없는 테마파크 같은 영화이다. 누군가가 이 영..

영화 2023.11.08

이준석, 안철수씨 조용히 하세요 - 인종차별 논란 이어 아이 같은 말싸움

국민의힘 전 대표 이준석이 안철수 의원과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자신을 언급한 안철수 의원의 말에 "안철수 씨 조용히 하세요."라고 말하며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말싸움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세간에 실소를 금치 못하게 했다. 이준석 씨는 순천에서 태어나 3대째 한국에서 살고 있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게 영어로 말하는 뜬금없는 행동으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인요한 위원장은 순천에서 태어난 완전한 네이티브 한국인으로 영어를 미국에서 공부할 정도로 한국말이 영어보다 편한 사람인데 뉘앙스 전달을 위해 영어로 말했다는 어이없는 핑계를 대면서 '인종차별 논란'을 희석하는 말솜씨를 자랑한 이준석은 이번에는 '칸막이 말싸움'이라는 어린아이 같은 행동을 보여주었다. '양두구육'을 언급하면서 잘..

시사 2023.11.08

플라스틱 빨대, 종이컵 허용 - 환경 외면한 선심성 정책 - 환경업체 울상

김포 서울 편입 논란, 공매도 금지에 이어 이젠 플라스틱 빨대 허용까지 강서구청장 참패 이후 윤정부의 선심성 행정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오랜 국가 정책에 흠집을 내고 단기적 부동산 부양에 매몰된 김포 서울 편입 논란에 모자라 외국 투자자들의 신뢰를 저버리고,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물거품으로 만들면서 단기적인 증시 부양을 위한 공매도 금지를 전격적으로 단행한 윤정부가 이번에는 국제적 환경 노력과 새롭게 확립되고 있는 국내 환경 표준까지도 일거에 무용지물로 만드는 플라스틱 빨대, 종이컵 사용을 허용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 이후 국가의 미래를 담보로 내년 총선을 위해 가용한 모든 선심성 정책을 모두 꺼내 들려는 윤정부의 근시안적 국가 운영에 기가 찰뿐이다. 소상..

시사 2023.11.07

김하성, 아시아 최초 MLB 골드글러브 수상 -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한국인 최초 MLB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나왔다. 아니 아시아 최초 내야수 MLB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나왔다. 바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다. 아쉽게 주 포지션인 2루수 부문에서 수상하지 못했지만, 내셔널리그 유틀리티 부분에 수상하면서 한국인 최초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초 MLB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된 것이다. MLB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은 2022년에 모든 포지션에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를 대상으로 처음 제정되었다. 김하성은 올해 주 포지션인 2루 이외에 매니 마차도가 부상이면 3루수를, 잰더 보가츠 대신 유격수를 담당하며 말 그대로 전천후 활약을 했다. 김하성은 작년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올해 풀게 되었다. 이로서 공인받은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하..

스포츠 2023.11.06